· 이벤트 참여글 예시

'인문학'으로 '개념'을 만나다
인문학과 전혀 관련 없는 전공을 선택한 나는 사실 30여년 인생 동안 인문학 공부 같은 걸 왜 해야 하는 건지 몰랐다. 그런데, 어느날 우연히 집어든 책 한권이 내 관점을 바꿔놓았다. 그린비출판사에서 나온 <개념어총서>가 그것이다. 사실 철학이나 역사 같은 인문학 책들이 아니라도, '개념'이 쓰이는 곳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많다. 어쩌면 우리가 하는 말 모두가 '개념'일지도... 어쨌든, '개념'을 공부하는 것은 단어 속에 감춰진 세로운 세계를 만나는 것과 같았다. 그런 점에서 인문학 공부는 말로 지어진 세계를 좀 더 깊게 이해하고, 더 나아가서는 그 안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배우는 것과 같은 것이다. 내가 사용하는 '개념'이 내 인생을 말해줄 것이다. (후략)

'인문학'과 접속한 나의 삶!
살다보니 "너 도대체 왜 사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건 거의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던지는 질문입니다. 하지만 그 질문에서 삶의 변화로까지 나아가는 경우는 참 드문 것 같습니다. 술에 취해 여기저기 전화하며 "나 왜 이러고 사니?"를 연발하더라도, 다음날 아침이면 '내가 왜 그랬지' 하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버리죠. 인문학은 바로 그 질문 "나 왜 이러고 사니?"라는 그 질문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밀고 갑니다. <개념어총서> 저자 인터뷰에도 나오듯 "자기 문제의식이 있어서 그 문제의식을 해결하기 위해", 왜 이러고 사느냐는 질문을 넘어 "어떻게 잘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기 위해 인문학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후략)



"블로거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2009/12/11 16:33 2009/12/11 16:33
RSS를 구독하시면 더욱 편하게 그린비의 글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 | ]

trackback url :: http://greenbee.co.kr/blog/trackback/854

  1. Subject: 인문학은 어려운 겁니다

    Tracked from 그린비출판사 2009/12/14 13:58  삭제

    인문학은 어려운 겁니다생각하며 산다는 건 철학하며 산다는 것과 동의어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의 최고의 일은 잘 사는 거다. …… 잘 살려고 최선을 다하지만 살아 있는 것들은 대체로 잘 사는 데 서툴다. 그래서 삶을 만드는 기술인 철학이 필요하다. 철학의 목표는 반응하지 않는 것, 반응을 넘어서는 거다. 백인이 흑인 비하하는 것, "나는 저 사람이 덜 떨어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는 것? 그건 사유가 아니라 반응이다. 회로에 입력하면 아웃풋이 나오는...

  2. Subject: 왜 사냐? 의 물음에 답할려면 인문학책을 읽어보세요

    Tracked from 사진은 권력이다 2009/12/21 15:07  삭제

    주변사람들은 술을 마시거나 힘든일이 있을때 자기고민을 말하기 전에 추임새 정도로 넌 왜 사냐? 라는 말을 합니다. 그러나 이 말에 대답하기는 쉽지 않죠. 전 그런 질문을 받을때 대답대신에 너 요즘 힘든일 있냐? 라고 반문합니다. 그러면 자신의 고민거리를 줄줄줄 풀어냅니다. 너 요즘 힘든일 있냐? 라는 따스한 말에 눈물샘 터지듯 하염없는 고민꺼리를 풀어 냅니다. 고민꺼리를 풀어내면 내가 해결방법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고민이란 그 고민을 말하는 자체로써..

  3. Subject: 추천해주고 싶은 책(사기와 한비자, 군주론) - 위드블로그 공감캠페인

    Tracked from Adish의 지맘대로 짓걸이기 2009/12/24 11:42  삭제

    가을은 책의 계절이라고 하죠. 기온도 선선하고 날씨도 화창한 날이 많아서 책읽기 좋은 계절이라고들 합니다.(근데 저는 왜 살이 찌고 있을까요...ㅠㅠ) 위드블로그에서 책의 계절 가을에 추천하고 싶은 책에 대한 공감 캠페인을 열었더군요. 무엇이 있을까....라고 한참 생각해봤습니다. 평소 소설을 읽지않은 저로선 가을에 맞는 소설을 추천해드리기도 어렵구요, 그렇다고 제가 시를 읽는 것도 아니라서 그것 또한 난감합니다. ㅠㅠ 그래서 계절에 맞는 것을 떠나..

  4. Subject: 노숙인을 위한 인문학 강좌 -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과정

    Tracked from Adish의 지맘대로 짓걸이기 2009/12/24 11:43  삭제

    3월 30일부터, 서울시는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과정'이란 이름으로 노숙인과 저소득층을 위해 인문학 강좌를 열었다. 강좌의 내용은 철학, 문학, 글쓰기, 역사, 예술(교양)을 각각 10개 강의로 나누어서 진행되고 있으며 강사는 현재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강사와 교수진으로 이루어져 있다. 노숙인을 위한 인문학 강좌. 처음 들었을때 정말 의아해 했다. 그냥 일반적인 상식이라고 한다면 노숙인들에게 시켜야할 자활 교육은 직업교육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5. Subject: 정말 기분나쁜 이야기 - 돈 안되는 인문학

    Tracked from Adish의 지맘대로 짓걸이기 2010/01/04 15:24  삭제

    고등학교때 나는 인문학쪽으로 학과를 정한다고 집안에 당당히(?) 말했다. 왜? 그냥 좋아서. 중학교때 공업고등학교에 가려 했던 나를 말린 부모님은 학과선택은 아무거나 해도 좋으니 대학을 가라고 하셨다.(부모님에게 있어서 대학은 숙원과 다름없으셨던것 같다) 대학들어가고 얼마 안있어서 명절이 되어 친척들이 모였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내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그때 대학 학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그러자 어떤 어르신께서 너 뭐해먹고 살래? 기..

  6. Subject: 인문학의 위기가 아닌 부흥의 시기가 도래할 것이다.

    Tracked from 오선지위의 딱정벌레 2010/01/27 18:37  삭제

    두 가지 인문학에 관한 이야기를 보았다. 하나는 인문학 부흥의 시기가 도래할 것이라 믿고 있고 또 하나는 인문학의 부흥을 위하여 고분분투(빵 터지는 인문학 이야기!)하고 있다. 내가 여러 가지 책을 읽는 이유 제1346호(2009.12.21) 나는 매일 밤 독서를 한다. 대중적 신문이나 잡지 외에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주간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습관이 있다. 만일 내가 과학과 비즈니스 등 관심 분야의 책만 읽는다면, 책을 읽고 나서도 내게 아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문은아 2009/12/17 11:13

    동감합니다. 최근 괜찮은 인문학 강좌들도 많이 생겨서 선생님들과, 함께 공부하는 분들과 의견나누며 공부하고 있어요. 요즘은 여기 괜찮은 것 같아요.

    http://www.artnstudy.com/inmoonsoop/

    • 그린비 2009/12/21 09:39

      네, 감사합니다.^^

  2. adish 2009/12/24 11:42

    인문학을 배우면 좀더 삶을 풍요롭게 살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관련된 글을 트랙백 걸겠습니다. ^^

    • 그린비 2010/01/04 09:41

      adish님, 트랙백 감사합니다. ^^*

  3. 안티소멸 2010/01/03 01:34

    이벤트 참여하고픈데, 트래킹 거는법을 몰라서
    직접 주소를 적습니다.
    http://blog.naver.com/vitaminwon/60098611417

    • 그린비 2010/01/04 09:42

      다음 뷰에 송고도 해 주셔야 하는데 ^^;
      이벤트 참여 감사합니다.

  4. 순진한양 2010/01/07 19:15

    저도 이벤트도 참여하고 트랙백도 하고 싶은데...
    당췌 컴맹이라.. ㅋ
    걍 이렇게 해도 괜찮죠?? ^__^;

    • 그린비 2010/01/08 10:10

      순진한양님, 안녕하세요.
      요 이벤트가 어려운 것이었군요. 흑.
      글 잘 읽었습니다.

      다음 뷰 http://v.daum.net 에 글을 송고하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다음 뷰 이용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http://v.daum.net/user/join?tab=2

    • 순진한양 2010/01/08 15:53

      이힛~ 감사합니다. 함 해봐야겠어요. ㅋ
      어려운게 아니라 제 무지를 탓해야죠... ㅠㅠ

    • 그린비 2010/01/10 17:31

      순진한양님, 화이팅. ^^

  5. 거위의 꿈 2010/01/09 11:17

    거위의 꿈 블로거 입니다
    인문학 개념에 대한 방향은 딱 달라 붙는 스티커 입니다.
    거위의 꿈에 포스팅 하였습니다
    트랙백이 잘 안걸릴 수도 있으니 이벤트에는 접수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벤트에 참여 적극적으로 도전 합니다

    • 그린비 2010/01/10 17:32

      거위의 꿈님, 이벤트 참여 감사합니다. ^^

  6. 옹달샘 2010/01/11 03:45

    막연하게 알고 있던 인문학을 그린비출판사에서 알려주는 다양한 인문학 정보를 접하면서 예전에 비해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깊어진 저의 변화를 스스로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그린비에서 출간된 책을 비롯해 다양한 인문학 도서를 읽으면서 저의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는데 노력과 시간을 투자할 생각입니다. 나중에 경험담과 함께 비법전수를 할 수 있을 정도의 내공이 쌓이면 좋겠네요. ^^

    • 그린비 2010/01/11 09:29

      옹달샘님, 안녕하세요.
      인문학의 세계로 들어오신걸 환영합니다.ㅎ 옹달샘님의 경험담과 비법전수, 기대할게요. ^^*

  7. 그린비 2010/01/11 09:32

    이벤트 마감되었습니다.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당첨자는 12일 화요일 오후 3시 블로그를 통해 발표합니다.

  8. 그린비 2010/01/12 15:13

    당첨자 발표 되었습니다. 아래 링크로 확인해 주세요. ^^
    http://www.greenbee.co.kr/blog/887